볼링장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격 투핸드 볼링 연습일지 2일 ~ 3일차 어떤 운동이든 한번 빠지게 되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는 않다 50이 되서 다시 시작한 볼링은 나름 재미있었지만 20대때 푹 절여살던 그때만큼의 재미는 없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가서도 치면 치고 아니면 말고 뭐 이정도 그런데 투핸드를 시작하게 되면서 다시 그때의 열정이 되살아 나는듯 하다 뭔가 새로 배우는 듯한 기분이라 매일 동작을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바로 가서 적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파박~ 투핸드 연습 2일차 투핸드 연습 2일차 투핸드 연습 2일차 2일 연습 때 햄머 퍼플펄 우레탄 오리지날이 락카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생각난다 왜 퍼플펄이 우레탄의 끝판왕이라지 알 수 있었고 어리버리 6베가에 240인가를 치고 혹시 내가 천재인가 라는 착각과 함께 전혀 새로운 라인이 가능한 투핸드의.. 2024년 청룡해를 맞아 투핸드 볼링으로 전향 동네 상주볼링장이 작년말 정비패턴을 바꾼다 하우스패턴에서 경기용 패턴인 '2023 정읍 단풍미인컵' 으로 45피트 롱패턴에 사이드 오일량도 많아서 기존 라인에서는 포켓팅이 힘들어지고 올라가서 붙여 치자니 잔핀이 많이 남아서 스트라잌 구경하기 힘들어지니 에버는 나락 그렇다고 원래 자리에서 힘을 빼고 치자니 재미가 없어서 딴짓을 깨작깨작 하게된다 그러다 해본 투핸드가 의외로 쏠쏠하니 재미지다는걸 발견하게 되는 보통 투핸드를 하면 스피드 없이 회전만 걸리게 되서 포켓팅이 힘들었는데 레인이 워낙 기름지다보니 짝대기로 보기 힘든 라인이 나오더란 말씀 물론 점수야 나락이지만 굉장히 재미지더란 본격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한 첫날 그래도 구력이 있다보니 나름 금방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경기 향동 볼치다 볼링장에서 죽마고우와 야간이벤트 한판 즐기기 국민학교 6학년때 동네 오락실에서 만나 40년이 넘도록 내 영혼의 반쪽을 차지하고 있는 X랄친구가 있다 볼링도 나랑 같이 시작해서 실력도 비슷비슷 그래서 뭐를 해도 언제나 즐거운 친구이다 그래서 이번 추석땐 볼링장에서 한판 하기로 하고 향동 볼치다 볼링장을 방문했다 친구집은 인천 서구쪽이라 교통정체없는 야간시간대 움직이는게 편해서 볼치다 볼링장 야간이벤트를 하기로 결정 6게임 이벤트 결제하고 게임 시작 첫판은 몸풀기겸 레인파악 두번째 음료수내기 승 세 네 다섯판 내리 패 마지막판만 승으로 이번 대결은 2:3 으로 패 스플릿과 텐핀 때문이라고 강력하게 우겨본다 3번째부턴 캡슐이벤트도 같이 했는데 친구녀석이 이번엔 단단히 벼르고 왔었는지 하이게임 255점을 때려버리는 해드핀만 맞으면 그냥 다 쓰러져버리는 마.. 볼치다 볼링장 프로샵에서 브런스윅 에티튜드 컨트롤 새볼 지공 금방 실증내는 내 성격에도 꽤나 오래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즐길 취미가 볼링이다 20대는 유일하게 볼링만 즐겼고 결혼 후 20여년 정도 끊었다 몇년 전 사촌형 볼링장에 근무하면서 나의 볼링라이프가 다시 시작됐다 20대때는 쉽게 사지 못했던 공을 이상하게 나이 좀 먹었다고 덥석덥석 사게된다 뭐 쓰다 안좋으면 되팔면 된다는 기가막힌 변명거리 준비한건 비밀 예전 정보도 없이 몸으로 배운 볼링이라 그런지 손목브로큰과 얼리턴이 고질병이라 이 문제점 고쳐본다고 이짓저짓 하다가 한파운드 내려야겠다는 요상한 핑계로 결국 새볼 하나 구입해서 똟으러 간다 직구사이트에서 브런스윅 에티튜드 컨트롤 우레탄볼이 파격세일하길래 바로 질러버렸다 그냥 새볼이 사고싶어서였을지도 문제는 지공을 어디서 하냐였는데 경기도 향동동에 새로 생긴.. 이전 1 다음